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레이드 앤 소울/퀘스트 저널 (문단 편집) === 8장. 해적과 손잡은 산적 === 흑룡채는 녹림도의 지방 조직으로 이 일대를 주 무대로 노략질을 일삼고 있다. 녹림도는 도적왕 소양상이 이끄는 강호의 대표적인 산적 모임이다. 이들은 원래 의적이었지만, 소양상이 행방불명된 후 구심점을 잃고 백성들을 괴롭히는 시정잡배 집단으로 타락했다. 바다에는 [[충각단]], 산에는 녹림도가 판을 치고 다니는데도, [[운국]]의 문무관리들은 아무도 백성을 살피지 않았다. 도천풍이 대나무 마을을 찾았을 때만해도 이곳은 도적이 들끓던 피폐한 마을이었다. 쫓기던 도천풍이었지만, 이런 사정을 두고 볼 수만 없었다. 도천풍이 고강한 무공으로 도적들을 물리치자 마을 사람들은 그가 마을에 남아있기를 간곡히 부탁했다. 도천풍도 더 이상 아이들을 데리고 도망만 다니는 생활을 할 수 없었다. 그는 그렇게 마을에 정착했고, 마을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자경단을 조직했다. 썩어빠진 조정에 더 이상 기댈 수 없다. 황궁에 있었던 도천풍은 누구보다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